아산시, ‘장미마을’ 유흥주점 3동 추가 철거
유흥주점 철거 마무리 단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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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성매매 우려 지역인 온천동 장미마을의 기능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내 추가적으로 보상을 마친 유흥주점 3동에대한 건물철거를 4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6동 철거 이후 금회 3동이 철거되며, 도로편입 유흥주점 11개 업소 중 총 9개 업소가 철거됐다. 나머지 2개 업소는 현재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 중으로, 향후 편입 유흥주점 11개 소에 대한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철거 전 모습.     © 아산톱뉴스

 

▲ 철거를 추진 중인 모습.     © 아산톱뉴스

 

한영석 도로시설팀장은 금회 철거공사 및 진행 중인 수용재결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성매매 우려지역을 젊음이 넘치는 청년창업거리로의 탈바꿈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미마을 내 도시계획도로를 청년창업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싸전지구 행복주택, 온천천 문화·예술 공간과 연계하는 등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8/04/11 [19:1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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