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꿈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 ‘장영실과학관’ 관람환경 변신 시도
아산시,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업해 우주 관련 구조물 설치, 자료전시 예정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박경귀 시장이 18일 환경과학공원 광장에 항공우주와 관련되는 구조물을 설치해 달라고 항우연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산톱뉴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장영실과학관노후 전시물을 교체하면서 새로운 관람환경 변신을 시도한다.

 

아산시는 장영실과학관 내부에 코너를 만들고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의 협조를 받아 항공우주와 관련된 전시물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의 이런 계획은 최근 배미동 환경과학공원 그린타워를 항우연이 추진하고 있는 저비용 저중력 조성 낙하 장치시험 장소로 제공하고, 올해 6월 시험장치 설치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비롯됐다.

 

박경귀 시장은 18일 당면업무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아산에 항공우주연구원과 관련된 중요 기술 시험장이 설치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우리 환경과학공원의 콘셉트와도 맞는다이번 일을 계기로 환경과학공원 광장에 항공우주와 관련되는 구조물을 설치해 달라고 항우연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항우연에는 항공우주에 관련된 자료가 풍부하게 축적돼 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항공우주 과학 영역과 우주에 대한 꿈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협업을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장영실과학관이 설치돼 있는 아산 그린타워2011년 준공된 건물로, 높이 150m, 전체면적 4565에 달하는 복합시설물이다. 생태곤충원, 전망대, 음식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각장(생활자원처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사입력: 2023/04/18 [16:4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깨끗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뒤엔 ‘숨은 일꾼’ 환경미화원들이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