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MG신우새마을금고, 다문화 고급한국어 과정 수료식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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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모종동 소재 MG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한기민·본점)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제8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한국어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한기민 이사장과 김영식 고문, 장미숙 교수를 비롯해 다문화 고급한국어 과정 학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자 11명이 1년 과정을 수료했으며, 7명의 학습자들이 80%의 출석률로 출석 우수상과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장학금은 각 30만 원씩 210만 원이 지급되었다.

 

한기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낯선 나라에서 어려운 여건 하에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실하게 공부한 여러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출석우수상은 자신의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미숙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는 온라인 수업으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해 봉사활동과 문화탐방도 병행할 것이다. 현재의 수업과정에 한국 전래동화 수업도 진행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8기 수료생들은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됐으며, 수업은 지난 32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총 42주를 진행했다.

 

2014년에 시작된 MG신우새마을금고 한국어 고급과정은 이날 11명의 학습자들이 수료함으로써 2022년 현재 총 105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기사입력: 2022/12/30 [14:0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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