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역도 유준호, 전국체전 95kg급서 '다관왕' 등극
용상 '금', 인상 '은', 합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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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청 역도팀이 지난 28일 개막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29일 전국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한 아산시청 역도팀 소속 유준호 선수는 역도 94kg급 체급에서 용상 금, 인상 은, 합계 2위 은메달 등 아산시선수단에 3개의 메달을 안겼다.

애초 85kg급 선수였던 유준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 한 체급을 올려 출전했음에도 경쟁자들을 제치고 다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간 꾸준히 시의 체육 기반 조성과 역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아산시와 아산역도인들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산시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선수 191명, 임원 44명 등 총 235명의 선수단을 파견, 14개 종목에 출전해 전국의 우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16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아산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임원들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둘러보는 등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10/30 [23:3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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