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충북 일원 등에서 개최된 가운데, 충남 선수단은 금메달 36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34개로 종합 4위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이 중 아산시 선수단은 육상, 실내조정, 배드민턴, e-sports 4개 종목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해 선수들의 기량을 펼쳐줬다.
올해 아산성심 이미령 학생이 실내조정에 처음 출전해 500m 부문과 혼성 단체전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남성초 김태호 학생은 포환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정경환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그간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맺어 좋은 성적을 내준 아산시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 지도교사, 종목별 지도자,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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