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월)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홈경기 시작 전 ‘층남아산FC 통합축구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충남아산FC 통합축구단은 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경귀) 스페셜올림픽(발달장애) 선수와 충남아산FC 파트너 선수(비장애인)로 창단됐다.
이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Unified Cup’의 10번째 통합축구단으로 창단됐다.
통합축구단은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훈련하며, 축구클리닉, Unified Cup, 페스티벌, K리그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 참여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창단식에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전혜자 대표이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이 참석해 스페셜·파트너 선수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