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2년 제12회 아산시장애체육인의 밤’ 장애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가 성료됐다.
‘제12회 아산시장애체육인의 밤’은 2022년 아산시 장애인체육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의 표창과 장애인체육 발전기금,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식 행사다.
올해 아산시는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목·유형별 생활체육·전문체육대회 등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의 대회 출전 및 개최를 통한 다양한 사업들이 이뤄지며 문화체육 활력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또한 이달에는 ‘전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장애인체육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따뜻한 마음이 줄줄이 이어졌다. ㈜에이티이엔지 강현규 대표이사, 미래자원 김순고 대표,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 이민경 지점장, ㈜해성전력 이석일 대표이사, 아산시청 여자하키팀 임흥신 감독과 하키팀 선수단, ㈜일성안전 조수진 대표, 윤승재(개인후원)가 아산시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아산시 장애인 생활체육의 밑거름을 탄탄히 해 충청남도를 넘어 전국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우리 체육회가 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