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17개 종목, 약 5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 64개, 은 53개, 동 53개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대회 대비 한 단계 상승된 종합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대부분의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 종목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 120,189.4점의 총점을 받았다.
파크골프, 농구가 종합 1위, 당구, 게이트볼, 수영, 축구 종합 2위, 배드민턴 종합 3위라는 순위를 기록하며 종합성적을 상승시키는 데 기여했다. 종합성적 3위를 거둔 서산시와 단 274.4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우리 아산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궈 낸 소중한 결과”라며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상승된 종합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