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아산시 방축동 소재 신정호 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 ‘제93회 아산어린이 큰잔치’ 행사에 참여 미아보호소 운영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 인형을 이용,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미아 방지용 팔찌와 4대 사회악 예방 홍보용 학용품을 전달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기간 중 미아보호소를 운영해 보호자 손에서 떨어져 울고 있는 K(여·3) 양 등 17명의 어린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부스에 찾아온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 홍보 등 미아예방법에대해 적극 홍보했다.
한편 홍성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는 누구보다 더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우리의 미래로,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으로 세심하게 살펴 우리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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