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어린이집서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경찰, CCTV 포렌식·분유 등 음식물 감정 의뢰
 
박성규 기자/최솔 아산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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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경찰서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8개월 남자 아이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26분쯤 아산시 배방읍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어린이집 교사는 “분유를 먹고 낮잠을 잔 아이가 2시간여 뒤 갑자기 깨더니 기침을 하다 의식을 잃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아이를 1차 부검한 결과 기도에 이물질이나,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당시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되지 않아 포렌식 수사를 의뢰하고, 분유 등 음식물 감정도 의뢰했다.
기사입력: 2024/04/18 [17: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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