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김응규(오른쪽) 아산시의회 의장.     © 아산톱뉴스

아산시의회 김응규 의장이 지난 11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이날 천안 세종웨딩홀 6층 컨퍼런스홀에서 송인택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을 비롯해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 지역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송인택 천안지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김 의장은 위원으로서 숭고한 인간애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비행청소년 선도보호와 보호관찰 및 갱생보호사업 지원 등 범죄예방활동에 진력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업적으로 선도 조건부 기소 유예자 및 출소자에 대한 상담 지도, 특별 지도, 보호 관찰 대상자 지도, 사회 봉사 명령 집행 보조, 보호 관찰 업무 보조, 범죄 예방을 위한 취업 알선,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등 학교폭력 범죄예방 활동 등을 전개했다.

▲ 수상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응규(왼쪽 첫 번째) 아산시의회 의장.    © 아산톱뉴스

또한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음에도 시간을 쪼개어 정기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봉사를 월 1회 실시하고, 지도위원회와 월례회에도 참석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와 함께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의 굴레에 빠진 청소년 3명의 개인 멘토가 돼 방문상담과 지도를 펼쳐 사회에 적응토록 최선을 다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범죄예방위원으로서 봉사를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영광을 아산시민께 돌리며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