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사비 전액을 지방비로 충당하라는데…"
김응규 충남도의원, '아산국립경찰대학 진입로 개설비' 도비지원 촉구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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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규 충남도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김응규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75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국립 경찰대학 진입도로 개설 공사비 171억 도비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찰대학 진입로 개설공사비 171억 원은 충청남도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의해 전액 국비확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기획재정부에서는 '총 사업비 관리지침에 저촉돼 국비지원이 어렵다'고 밝히며, 공사비 전액을 지방비로 충당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립경찰대학은 201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진입로 개설공사가 시급한 실정인데도 진입로 개설공사비 도비 지원계획이 전혀 없다"며,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진입로 개설공사비 확보가 늦어져 공사가 지연될 경우 6개월 공사연장에 98억, 12개월 연장에 184억, 공사 중단 시 104억 등 직·간접비용 발생되는 등 수많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논산으로 이전계획인 국방대학의 경우 진입로 확포장 사업비가 연차적으로 지원계획이 되어 있는데, 아산으로 이전해오는 국립 경찰대학의 지원계획은 전혀 없다"며 "행정은 형평성과 공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립 경찰대학 진입로 공사비는 충남도와 아산시가 전향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국립 경찰대학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전 완료해야 한다"며 "충남에 많은 공공기관과 협력업체, 연구기관, 기업체 등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기사입력: 2014/12/17 [21:3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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