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아산시의원 “아산시 행정이 의심에서 벗어나 신뢰 얻길”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하여’ 5분 발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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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은 지난 26일 제24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하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미영 의원은 행정이란 법 아래에서 법의 구제를 받으며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키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이라며 그에 반해 아산시 행정은 법 위에서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개인의 목적을 위해 공익이란 가면을 씌워 실현하기 위해 행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시정질의를 하는 의원 대부분은 공정하지 않고 일관적이지 않은 행정을 지적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지만, 답변하는 부시장님 이하 국·소장님들은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행정을 행했다고 답변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결정된 사안들과 입맛에 맞는 예산 편성, 인사, 사업 진행들 모두 공정성과 형평성, 일관성은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라며 잘못된 것을 바른 것처럼 합리화시키는 것은 회피에 불과하다며 올바른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아산시 행정을 행하는 실무자분들의 역할은 한 사람의 눈치 보기로 잘못된 것을 바른 것처럼 눈속임시켜 주고, 합리화시켜 주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명심해 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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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7 [10: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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