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10일 제24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비싼 장난감 놀이와 스티커 놀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지원예산 시행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대의를 강조하며 교육지원 예산을 집행 중단한 박경귀 시장에 대해 ‘신규사업 역시 신중하고 계획적으로’라는 대원칙을 정해야 함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경귀 시장 취임 후 도입한 아트밸리 셔틀버스가 운영한 지 6개월 만에 폐지된 것과 관련해 “5000여만 원짜리 장난감인가?”라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읍면동 엘리베이터, 거울, 문 에어컨 등 아트밸리 스티커가 붙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5∼6세 아이들이 집안 여기저기 스티커를 붙여 놓은 모습을 연상하게 했다”고 꼬집은 뒤 “정체성 없는 아트밸리 관련 사업비가 2022년과 2023년에 약 42억의 예산이 쓰였고, 쓰일 예정”이라며 세금을 낭비하는 현실이 바람직한지 의문을 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신규사업은 신중하고 계획적으로’라는 대원칙을 정립하고 대상 없는 수혜자에게 혈세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명확한 대상에게 의회에서 심도 있게 심의한 교육 지원 예산 10억을 집행해 주기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기사입력: 2023/03/11 [11:2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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