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열렸던 온양여자교등학교 졸업식 모습.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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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온양여자고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기간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초중고 졸업식이 끝나는 오는 15일까지 각 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 및 관할 지구대 파출소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졸업식 뒤풀이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학생의 옷을 벗게 해 알몸상태로 때리거나, 달걀, 밀가루 등을 뿌리는 행위, 또는 이런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무단으로 배포하는 행위 등을 예방 및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 및 학교 측과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졸업식 주변 순찰 강화 및 졸업이후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 비행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보상 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졸업식 문화가 건전하게 정착되고, 졸업식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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