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아산시의원 “커피박, 재활용 가치 높은 유기성 자원”
인천 선진 사례로 제시하며 커피박 재활용을 통한 사업 제안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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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의석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을 통한 사업을 제안했다.

 

맹 의원은 환경 위기 대책의 일환으로써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정책사업으로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촉구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국내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며 발생하는 커피박이 현재 폐기물 쓰레기로 배출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어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커피박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라며 인천에서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연 360만 톤의 커피박 재자원화, 연간 매립비용 2억 원 정도 절감, 26만 개의 재자원화 제품 생산,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위해 관내 커피전문점이 다수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커피박 재자원화 상품(도로포장재, 벽돌, 데크 등)을 관내 공사현장 등에 적극 활용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양돈농가, 축사 등) 문제에 커피박을 이용한 상품개발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 진행을 요청했다.

 

끝으로 맹 의원은 커피박을 재자원화해 지구온난화 방지, 생활폐기물 감소로 예산 절감, 악취 절감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커피박을 체계적집중적으로 관리해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진행을 요청한다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기사입력: 2023/06/12 [18: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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