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 등 문제해결 실마리 찾은 '아산시보건소'
‘JGK’ 학생 선발 자원봉사활동 진행… '말벗'돼 어르신들 외로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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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Junior Gate Keeper(이하 JGK)’ 청소년들이 독거노인 등 어르신 지키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산시 노인자살률은 43%로 높은 편으로 외로움, 질병, 생활고 등으로 알려져 있어 보건소는 독거노인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연계로 노인자살 등 문제해결 실마리를 찾았다.

보건소는 지난달 15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충남외고, 온양여고, 용화고, 설화고, 온양여중, 설화중, 신창중, 음봉중학교 90명의 ‘JGK’ 학생을 선발하고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JGK'는 자원봉사활동 기초소양교육과 정신과 전문의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이해‘ 특강을 갖고 관내 독거어르신 중 봉사활동이 필요한 48명의 어르신과 ‘JGK’ 청소년 2명당 1명의 어르신을 연계해 7월 중순부터 연중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JGK'는 독거노인과 노인우울증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말벗봉사활동, 일손돕기 등 외로움 해소를 통한 어르신 자존감 향상과 노인자살예방은 물론, 청소년의 건강 성장, 올바른 인성, 생명존중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과 JGK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자원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08/26 [23: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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