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 최초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시민들 호평”
현재까지 232가구의 출산가정 방문, 수혜자들 호평 속 신청자 수도 늘어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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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는 시 보건소가 202210월 충남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임산부 및 만 2세 이하 영유아 대상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수혜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 및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소득수준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사업 시작 후 232가구의 출산가정을 방문했으며, 수혜자들의 호평 속에 신청자 수도 늘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의 한 수혜자는 외출도 어렵고, 주변에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직접 가정으로 방문해주신 덕분에 더 편안하게 아기 성장 발달 등에 대한 여러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모든 영유아의 건강하고 평등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이용 가정의 호평이 이어져 담당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정보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산가정과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세심한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보건소가 충남 최초로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수준과 국적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은 시 보건소 보건행정과(모자보건팀 041-530-6032, 6038, 6088, 6757)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3/07/18 [17:3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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