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감염자 급증 ‘주의보’
감염 환자 전년 대비 2배 이상 발생
아산시, 방역소독 기동반 운영 등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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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12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총 51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누적 환자 211명에 비해 2.4배에 이른다. 지난 3일에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구성해 1주일에 2~3회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며, 각 읍·면은 6월부터 지역적 형태 및 실정에 따라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고열·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 샤워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방문하거나,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모기에게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23/08/21 [17: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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