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읍면 취약지역 대상 성인병 질환 및 전립선암 검진 추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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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인병 질환(40세 이상 남녀) 및 전립선암(50세 이상 남성) 검진에 나선다.

 

충남도 보조사업의 하나로 인구보건복지협회(대전·충남지회)와 연계 추진되는 이번 검진은 국가암검진 일정과 함께 진행된다.

 

둔포보건지소 118선장보건지소 119신창보건지소 126염치보건지소 127인주보건지소 130영인보건지소 131음봉보건지소 21탕정보건지소 22도고보건지소 23송악보건지소 26순으로 진행되며, 검진 전일 오후 9시부터 금식한 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에서 1130분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검사 결과 성인병 질환 검진자 175명 중 158명이 고혈압 등 유소견자 및 이상자로 나와 90.2%가 성인병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보건소는 성인병 질환 유소견자들에게 치료를 안내했으며, 보건소 통합 건강관리실에도 등록해 건강서비스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전립선암 검진자 401명 중 34명이 1차 혈액검사에서 유소견자로 발견됐으며, 2차 검사(초음파검사)에서 전립선염 1, 전립선비대증 4, 암 의심 3명이 3차 검사(조직검사)에서 3명이 전립선암으로 확진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심뇌혈관질환은 정상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의료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3/01/18 [14:2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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