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뎅기열 감염 주의 필요
2주 이내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 발생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
아산시 “사망률 20%,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강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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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접어들며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뎅기열 국내 유입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뎅기열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어, 환자의 해외 유입으로 인한 모기 감염 및 토착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근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그 위험성이 더 커지고 있다.

 

뎅기열 증상은 2주 이내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이 있으며, 발진은 몸통, , , 다리, 발 등에 나타난다.

 

뎅기열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에 예방이 최우선이다. 여행 전 국가별 감염병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모기 예방 물품을 준비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뎅기열은 재감염이 될 수 있고, 재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재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즉시 방문하고 치료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뎅기열 환자 중 75% 정도는 무증상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사망률이 20% 이르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23/06/27 [09: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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