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 갑 선거구 김영석(65, 국민의힘)  © 아산톱뉴스

◇ 출마 동기는?

해양수산부 차관과 장관을 거쳐 33년여의 공직을 마무리한 후 최근에 힘쎈충남준비위원회(민선 8기 인수위) 위원장과 충청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 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충청남도의 미래 50년, 100년 청사진을 그리는 과정에서 아산이 정체된 지역으로 전락한 현실을 통감하고, 고향 아산을 4차산업 중심의 베이밸리 메가시티(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조성하고,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곡교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하였다.

특히 이념과 인기주의에 함몰된 무책임한 세력에게 고향 아산의 미래와 국가 장래를 맡길 수 없다는 절실함에 총선 대열에 참여하게 되었다.

◇ 주요공약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

공약은 아산의 대변환 프로젝트인 ‘곡교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비전 중심의 6대 공약과 동료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제고시키기 위한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구분하여 설정하였다.

먼저 6대 핵심공약으로는

-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을 선도하여 아산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미래형 모빌리티 등 4차산업 중심의 거점도시로 육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견인하고

- 내수면 마리나 거점 단지 조성 등 물 기반의 친환경 및 친수도시로 특화해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제고하며 

- 온양·아산·도고에 궁중온천 치유센터 조성 등을 통하여 역사와 어우러진 명품 온천도시로 재탄생시키고 

- 신창·도고·선장에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도·농 복합도시의 효과를 극 대화하며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아산 연장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최대한의 재정 지원을 유도하며 수도권 도시로서의 거리(위치)적 한계를 극복하고 

- 국립경찰병원과 재활병원을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사항이다.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는 

- 주택·교육·육아 및 보육·문화등 정주여건 개선,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와의 환상형 도로망 확대를 통한 교통난 해소, 노인 복지 증진,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등 적극적인 활동을 취해 나갈 계획이다.

◇ 제시한 공약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한다면? 

6대 핵심공약은 곡교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아산의 대변환 프로젝트이며, 동 프로젝트를 통하여 그동안의 정체성을 탈피하고, 첨단 기업 유치 및 인구유입 등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될 것이다.

또한 중원권 중심도시로서 지역과 수도권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22대 임기 내 공약 이행률을 전망한다면? 

6대 공약은 대형 프로젝트이므로 장기간이 필요하나, 최소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실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앞서 전 국회의원이 잘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선, 의안 발의가 왕성하시어 입법 활동도 잘하셨다.

또한 온화하고 깔끔한 성품으로 현실적인 현안 해결을 많이 하셨고, 지역민들과 많은 교류와 인연을 맺어오신 분이다.

◇ 그렇다면 반대로 잘못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오랫동안 지역을 위하여 봉사하신 분의 과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동안 우리 아산의 경우 시와 의원의 관계가 원만치 못했고, 지역 발전이 정체되었다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 국회의원 입장에서 볼 때 현재 아산지역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온양·아산·도고에 궁중온천 치유센터 조성 등을 통하여 역사와 어우러진 명품 온천도시로 재탄생시켜 원도심권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첨단 벤처 등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후보의 장점을 소개해달라.

1983년 행정고시 합격 후 33년여 공직생활을 하면서 중앙부처 담당자부터 차관, 장관 등 모든 직위를 역임하였는데, 특히 주영한국대사관(1등서기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사무차장),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해양수산비서관) 등에 근무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후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시절 부산 북항 재개발 및 부산 신항 개장을 지원하고,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여건 및 인지도가 낮은 여수 지역에 세계박람회를 유치하였으며, 조직위 사무차장으로서 박람회에 105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하여 방문객 820만 명을 돌파하는 신화를 창출하는 등 실력과 성과로 인정을 받아왔다.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 이후, 힘쎈충남 준비위원회(민선8기 인수위)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베이밸리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공동단장으로서 충청남도의 미래 50년, 100년 청사진을 그리는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안목을 축척하였다.

또한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 순천향대 석좌교수로 재임하면서 지역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하고, 지역 내의 대학·기관·노인회 및 단체의 초청 강사 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를 갖고 있다.

◇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지난 20여 년간 우리 아산의 정치는 현실에 안주하고, 인기에 영합하며, 이념에 편중되고, 인신공격과 내로남불의 각축전으로 시민들은 극심한 피로감에 지쳐 있고, 이로 인해 지역발전은 정체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제 보다 큰 정치, 새로운 비전으로 아산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입니다.

이제 준비된 김영석이 아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동료시민 모든 분들이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