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시의원 “아산시 비정규직 청년에게는 내일이 없나?‘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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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제20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표 의원이 아산시 비정규직 청년에게는 내일이 없나?’라는 요지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홍 의원은 아산시에서는 아산시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에 관한 조례(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사업)’를 근거로 청춘내일카드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 맺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5인 이상 근무하는 아산시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201712월 이후 입사한 근로자로 입사 후 2달 이내 청춘내일카드 사업에 참여를 신청해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월 평균 보수액이 300만 원 미만 근로자를 7개월부터 12개월까지 6개월간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 기초단체로서는 선도적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키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시행해 2017년 첫해 혜택을 본 100명의 대상자가 있다“KEB하나은행 업무 담당자와 공직자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청년내일카드의 대상자를 왜 정규직 직원에 한정 했는지?”를 지적하며 참여 및 지급 자격에 생애 1회 지원 제한이라고 명시돼 있는데, 아산시 관내의 5인 이상 근무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는 모두 정규직만 채용돼 있지 않고 비정규직 직원들도 채용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2017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 분석을 중심으로 내어 놓은 연구자료 중, 임금노동자 규모 및 비정규직 비율을 보면,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2017년 하반기 한국의 전체 임금노동자는 18786473명이고, 이 중 아산시의 임금노동자 수는 135018명으로 확인된다이 중 종사상지위로 임금노동자 현황을 살펴보면 아산시의 임시일용직 비율은 24.4%이고 임시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학업을 마치고 졸업하는 청년들이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별을 느끼기 전에 아산시에서 청년내일카드대상자에 비정규직 노동자도 포함시켜 달라고 제안했다.


기사입력: 2018/11/23 [16: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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