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국민은행 앞 OWL Festival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18일(금)은 대한민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지키는 전통 힙합크루 비스메이저(Vismajor), 쥬시, MC 제이크 등이 펼치는 힙합 음악으로 불타는 금요일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 19일(토)은 디제이로 새롭게 변신한 구준엽(DJ KOO), Bagagee Viphex13, Team Boner 등이 토요일 밤을 열기를 가득 채운다.
이 외 사일런트 디스코, 대학교 힙합 동아리 공연 등 오후 시간 때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기존의 축제와 달리 OWL Festival은 대학생 축제기획단 Owls(아울스)이 중심이 돼 직접 기획·연출해 그동안 일반 축제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소 실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