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방과후학교 도예활동 진행 모습.     © 아산톱뉴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관내 장애청소년의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및 장애청소년 부모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학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관내 거주 중인 장애 청소년(중학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사회성 활동 및 복지, 보호 서비스를 통한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 및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매일 다양한 활동(예술활동, 요리활동, 지역사회체험활동, 체육활동, 자기주도활동, 소그룹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 2회 주말현장체험학습과 인권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긍정적인 발달 및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레크댄스활동,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원리를 알고 통합적 사고능력을 습득하는 생활과학활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도예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서적 안정감, 사회적 활동을 통한 정서 회복 및 공동체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도예활동을 충청남도교육청 평생교육원, 지역 내 순천향대학교,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토)에는 청소년방과후학교 참여자들의 욕구를 토대로 주말현장체험학습을 에버랜드로 다녀왔으며, 참여 학생들은 ‘가고 싶었던 곳을 가서 좋았다.’, ‘놀이기구가 너무 재미있었다.’ 등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방과후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041-545-7727, 3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