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가득, 추억 가득…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제6회 한마음 명랑운동회 ‘성료’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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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을 공 튀기기 장면.     © 아산톱뉴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13()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가득, 추억 가득6회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아산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창호아산시시각장애인협회(회장 김영돈아산시농아인협회(회장 전복전아산시척수장애인협회(회장 김광일)가 주관했다.

 

또 이번 대회를 위해 디케(DEEKE),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촌장골, 에이블, 큰미래유통, 장금이건어물젓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서 후원했다.

 

이창호 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처럼 우리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 여러분이 함께 모여 즐거운 행사를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은 덜어버리고 이 축제를 온전히 즐겁게 즐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또 이 대회를 위해서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과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과 단체,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복 가득, 추억 가득! 이라는 슬로건처럼 오늘의 이 대회에 참여한 분들이 행복과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겪었던 불편함이 있다면 그런 마음을 내려놓고 오늘 하루 동안은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서로에게 안위를 묻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고, 우리 시의회는 여러분 곁에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풍선기둥 만들기 장면.     © 아산톱뉴스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 및 복지관 직원, 활동지원사 등의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력하고 화합한 이번 운동회는 나눔(), 사랑()팀으로 나눠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수퍼볼릴레이 에드벌룬 미끄럼틀 한마음공튀기기 보치아 등이 열렸다. 특히 보치아 경기의 경우 휠체어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역량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캔디 풍선 만들기 낙하산특공대 골볼링 훌라후프경기 OX퀴즈 등이 진행됐다.

 

한마음 공튀기기 경기에 참여한 김 모(지체장애) 씨는 오랜만에 본 지인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몸을 쓰고 게임에 참여하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이 모(·시각장애)경기에 참여하면서 제가 가진 장애도 잊고 집중해본 시간이었다. 결과적으로 우리 팀이 승리해서 정말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자주 개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했다.

 

운동회 결과는 열띤 경합 끝에 추억()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기사입력: 2023/06/13 [20: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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