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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은 지난 12일(금) 장애인 20명과 함께 1회차 ‘세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산장복은 연 2회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행의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에게 문화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회차 ‘세상체험’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도자기마을 ‘예스파크’에 방문해 도자기 공예 체험과 예술작품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이천 도자기 마을에 방문할 수 있어 기쁘고, 예술인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앞으로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거리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와 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장복은 오는 10월 2회차 ‘세상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맞춤형복지팀 강준혁 사회복지사(041-545-7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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