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이희훈 교수(법·경찰학과)가 지난 5월부터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청원심의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청원심의회는 천안 및 아산 지역 주민들의 피해 구제 및 공공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청원에 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서, 올해 새롭게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 대학 교수, 변호사, 법무사 각각 1명씩으로 구성됐다.
이 교수는 “헌법과 인권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로서, 헌법상 보장된 청원권에 대해 천안 및 아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청원 사항들에 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여 더욱 신뢰받는 대전지검 천안지청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대전고등검찰청 보통징계위원회 위원 및 청원심의회 위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공법학회 헌법 분야 학술장려상 및 연세대 대학원에서 사회과학 박사 분야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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