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광복 70년 기념' 독도서 골프 이벤트 펼친다
세계적 유명 골프선수 및 연예인들 초청 계획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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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12월 말 독도의 동도와 서도사이 앞바다에 띄운 초대형 태극기 모습. 이 태극기는 가로 60m, 세로 40m 크기로 국민 2015명의 독도수호 염원을 담은 손도장으로 태극무늬를 그려 넣어 완성됐다.     © 아산톱뉴스

전 세계에 독도와 동해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에서 세계적인 국내외 골퍼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도의 어민자 숙소가 있는 서도에서 티샷을 해 선착장이 있는 동도의 홀컵에 홀인원 시키는 이벤트로, 동도와 서도사이의 거리는 약 150m다. 정규 골프 코스에서는 한 번에 온그린 할 수 있는 파3 정도의 거리다.

이번 일을 추진 중인 서 교수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구상하던 중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스포츠인 골프를 한번 접목 시켜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가수 김장훈 및 배우 송일국과 함께 했었던 '독도 횡단 릴레이 수영'도 그랬듯이 우리만이 할 수 스포츠 이벤트를 펼쳐 세계적인 방송, 인터넷, 신문 매체 등에 소개해 자연스럽게 독도를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ESPN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채널과 함께 다큐를 제작하는 것도 고려 중이며, 또한 전 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를 하면 더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기는 광복절 전후를 고려 중이며, 세계적인 해외 골퍼들의 참여도 중요하지만 현재 PGA와 LPGA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남녀 선수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현역에서는 은퇴했지만 세계적인 골퍼의 전설인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아니카 소렌스탐 등을 섭외코자 1월 말 편지를 보낼 예정이며, 이들 중 단 한 명만이라도 성사된다면 세계적인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가수 이승철 및 김장훈과 독도관련 또 다른 협업을 구상 중이며, 가수 윤종신과는 '독도송' 제작, 배우 조재현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독도뉴스-2탄'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5/01/08 [20:0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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