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국민 10명중 7명 태극기 올바로 못 그려
장미란-서경덕, 광복70년 '태극기 올바로 그리기' 동영상 공개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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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 올바로 그리기’ 동영상 주요장면 캡처.     © 아산톱뉴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태극기 올바로 그리기’ 동영상을 유튜브(http://is.gd/zYoeCe)에 공개했다.

 

‘대한민국 태극기 프로젝트’ 제2탄으로 공개된 이번 동영상은 3분 분량으로 815명의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태극기 그리기’ 실험 조사결과와 태극기를 올바로 그리는 가장 쉬운 방법을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강남역 및 전쟁기념관에서 남녀노소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태극기를 올바로 그리지 못한 인원(591명, 73%)이 올바로 그린 인원(224명, 27%)보다 3배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동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대표 얼굴인 ‘태극기’를 전 국민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나라사랑의 첫 걸음이라 생각해 이번 동영상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이번 조사결과처럼 우리 태극기를 올바로 인식 못하는 시민들이 많아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다 태극기를 손쉽게 그릴 수 있도록 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이번 동영상을 함께 제작한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사진 왼쪽)과 서경덕 교수.     © 아산톱뉴스

 

이에 대해 동영상 출연 재능기부를 한 장미란은 “오랜 국가대표 시절을 거치면서 태극기의 소중함을 많이 느껴왔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번 동영상이 태극기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현재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위원으로도 각각 활동 중인 서 교수와 장미란은 오는 광복절까지 이번 동영상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로도 꾸준히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 교수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태극기 프로젝트’는 지난 3일 독도의 대형 태극기 재정비를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서울 스퀘어(구 대우빌딩)의 외벽에 태극기 미디어 아트 전시 및 광복절 당일 날에는 8150명이 함께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양재IC 국기게양대에 게양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5/08/08 [10:2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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