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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 주택서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아산소방서, 화목보일러 등 '주택화재' 주의 당부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화재예방 및 화재 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8일 아산시 배방읍 중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16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 아산톱뉴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현장 조사결과 이날 화재는 보일러실 벽면에서 최초 발화돼 벽면을 타고 확대됐으며, 화목보일러 복사열에 의해 벽면 내장재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
충남 전체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총 226건 중 65건(28.7%)의 주택화재가 발생됐는데,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덕교 예방안전팀장은 “주택화재는 대부분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며, 소화기 미 비치로 초기소화 실패와 무리한 진압시도로 피해가 더욱 크다”며, 초기소화를 위한 소화기 비치와 신속한 119에의 신고, 초기소화 실패 시 빠른 대피를 당부했다.
아울러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은 초기소화보다는 빠른 대피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1/11 [18:0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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