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 ‘노숙주취자’ 확 줄었다!
아산署 상습 주취폭력 14명 구속, 30여명 계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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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온양온천역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노숙주취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역전 등 공공장소에서 노숙주취자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안감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역전이나 터미널은 어디를 가나 노숙주취자가 술판을 벌이면서 싸움과 욕설로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불안감을 주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었다.

온양온천역도 노숙주취자가 늦은 밤에는 의자에 누워 있거나 음식물 등의 악취가 풍겨 처음 오는 내방객에게 많은 불쾌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는 ‘묻지마식’의 살인사건도 있었다.

이에 아산경찰은 이재승 경찰서장이 부임한 이후 3개월간 지속적으로 온양온천역에서 배회하는 노숙주취자 30여 명에 대해 가정으로 돌아가도록 설득하거나, 시민들이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지도했고, 그간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하는 14명을 구속했다.

그 결과 역전 주변에서 배회하는 노숙주취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이에 시민들은 물론, 역 관계자나 아산시청(온양2동 주민센터)에서는 아산의 관문인 온양온천역을 경찰이 청결하게 해줘 아산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많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산경찰은 지속적으로 관할지구대 등에서 정기적으로 노숙주취자를 살펴 건전한 생활이 되도록 지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2/09/26 [18:3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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