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충무병원 ‘마음봄 사업장’ 지정
심리상담 지원 등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돕기 활동 진행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아산충무병원과 마음봄 사업장협약식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열고,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동민 보건소장과 권준덕 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해 보건소 직원과 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음봄 사업장근로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아산충무병원은 2015년에 개원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중환자실, 수술실, 격리병상 및 음압 수술실, 중증 응급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보건소는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된 아산충무병원에 근로자의 마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산충무병원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홍보지의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선별검사(고위험군 선별) 등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마음봄 사업장내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아산충무병원 근로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1577-0199)24시간 상담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23/07/20 [19: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깨끗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뒤엔 ‘숨은 일꾼’ 환경미화원들이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