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한기민)가 지난 15일 모종동 소재 본점에서 관내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신우새마을금고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8명 총 30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모두 관내 교회와 회원, 금고를 이용하는 단체의 추천을 받은 관내 모범학생들로 선정됐다.
한기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지역의 인재들이다. 앞으로 대학을 거쳐 사회에 나왔을 때 꼭 지역과 국가에 꼭 필요한 인물이 돼 줄 거라 믿는다”며 “신우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새마을금고는 198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관내 모범학생 885명에게 2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 외에도 사랑의 좀도리운동, 작은교회 복지비지원, 다문화한국어교실 등을 통해 매년 이익금의 10% 이상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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