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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한기민)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우수 직원 및 모범회원 표창과 다문화어학교실 학습자 감사 글 발표가 있었다. 우수 직원 표창은 이영용 상무가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윤여성 회원이 중앙회장 표창을, 박준식 회원이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다문화어학교실 학습자 감사 글 발표는 베트남에서 시집 온 김서연 씨가 1년 동안 신우새마을금고에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느낀 감사한 마음을 진솔하게 글로 써서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기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와 경제 불황 속에서도 신우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은 대의원들과 회원들의 사랑과 믿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환원사업도 앞장서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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