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아산시의회 의원정수, 이제 공론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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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헌 아산시의회 의원.     ©아산톱뉴스

"2014년은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선거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계기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공천제를 비롯한 지방선거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변화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출마예정자나 시민들은 답답한 상황이다. 이와는 별도로 30만 아산시의 시의회 의원정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안장헌 아산시의회 의원은 "의회가 시민들의 아픈 곳을 보듬고 대변자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면 시민의 증가와 함께 시의회 의원 정수 또한 조정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충청권의 국회의원 숫자 또한 이러한 논리로 증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인정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 대비 의원정수가 아산시보다 적은 곳이 한 군데도 없다"는 것이 안 의원의 견해다.

안 의원은 "경상도의 상주시는 인구 10만에 17명, 경주시는 26만에 26명, 전라도의 군산시는 28만에 24명, 여수시는 29만에 26명, 강원도의 춘천시는 27만에 21명, 충북의 충주시는 21만에 19명으로 인구 30만에 14명인 아산은 정말 비례가 맞지 않다"면서 "특히 계룡시, 서천군, 태안군, 금산군보다 많은 배방읍 6만7000 시민의 요구를 2명의 시의원이 감당하기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기초의회 의원정수는 광역단위로 조정되는데, 세종특별자치시로 독립한 연기군의회의 정수가 남아있어 금번 지방선거 전에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의원정수 증가가 시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아산시와 충남도에 인구규모에 걸 맞는 의원정수 조정 논의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3/11/07 [03: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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