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국회의원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위한 경제전문가 안장헌 후보” 지지 호소

▲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는 안장헌 충남도의원 아산시 예비후보.     © 안장헌 선거캠프

안장헌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는 29일(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 아산시 제5선거구(배방, 송악)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더 큰 아산의 미래, 준비된 경제전문가’란 캐치프레이즈로 활동 중인 안 의원은 4년 전 아산 시민의 선택을 받아 충남도의회에 등원해 지역발전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했고,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해 2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5건의 결의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개소식은 안 의원이 정책민원 맛집의 셰프로서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정책들을 설명하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 을)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구 을)은 영상 축사로 응원 인사를 전했다. 또한 수백여 명의 아산시민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안 의원의 출마선언과 공약설명이 이어졌다.

안 의원은 출마의 변으로 “더불어 잘사는 아산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사회안전망 확대가 시급하고,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사통팔달 아산 △시민여가 공간 확대 △학교안전 및 진로·해외체험교육 확대 △생활SOC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월천지구-신도시 연결도로, 은수교차로 확장, 외곽순환도로(국도 21호 대체) 등을 추진하고, 두물머리공원과 배방·공수근린공원, 궁평저수지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공간 확대를 위해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와 월천도서관, 배방·송악 청소년교육문화시설을 추진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월천초등학교 조속추진과 송남·배방초 생태학습놀이터, 진로교육 및 해외체험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산업단지·도시개발과 관련해 갈매산업단지와 국가연구기업 및 사업유치, 그리고 갈매·이내·창터 원도심 개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한일고,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아산시의회 시의원(재선)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한 지역일꾼으로 알려졌다. 현재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모산중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의원은 “주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말씀을 경청하겠다”며, 지난 12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긴 호흡을 갖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하는 경제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