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하키팀 전국 제패
제3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서 우승컵 번쩍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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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의 주역, 아산시청 하키팀원들.    © 아산톱뉴스

아산시청 하키팀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성주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협회장기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 등 총 51개 팀이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 상대 (주)KT와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 끝에 3대 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소속팀의 국가대표선수가 모두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대회로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 우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아산시청 하키팀 유덕 감독은 “지도자와 선수 모두가 꼭 우승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이번 경기에 임했으며, 강력한 디펜스와 강한 압박 그리고,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종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아산시청 홍경섭 코치가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한편 아산고등학교 하키팀은 결승전에서 김해고등학교에 4대 5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기사입력: 2011/05/18 [19:4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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