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8월 충남 아산 시민의 정서함양을 드높이고자 창단, 올해 22년째를 맞고 있는 아산시립합창단이 상임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이하 공대위)를 24일(목) 출범했다.
공대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아산시청 로비에서 출범식을 갖고 ▲아산시는 아산시립합창단 연구 용역과정에서 시립합창단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할 것 ▲아산시장은 6.1 지방선거 준비 전 아산시립합창단 문제 해결을 위한 명확한 입장을 발표할 것 ▲아산시 문화예술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립합창단을 상임화 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창단 3년 후인 2003년 음악대학 성악전공자로 단원전체를 구성, 프로합창단으로 재창단 한 후 현재까지 연 60∼70회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공대위에는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아산지회, 아산평등학부모회, 아산제터먹이협동조합, (사)동학농민혁명 아산시기념사업회, 아산책읽는시민모임, 아산YMCA, 아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아산시민연대,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아산시농민회, 민족문제연구소 아산지회,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아산인권선교위원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아산지회, 아산문화예술포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아산시위원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본부, 충남문화예술지부, 천안시립예술단지회, 충남교향악단지회, 당진시립예술단지회, 아산시립합창단지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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