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27일 오전 10시40분께 아산시 신창면에서 발생한 동물구조 현장에 드론을 활용해 수색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시 출동에 임했던 구조대원에 의하면 현장 도착 시 목줄이 풀린 개가 산을 이리저리 뛰어다녀 위치추적이 어려웠으나, 신속하게 드론장비를 활용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
강봉원 구조구급센터장은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현장에서 드론은 빠른 정보수집이 가능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조현장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효과적으로 현장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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