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언론인연대(대표 김영권)는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온 ‘내 인생의 책 한 권’ 행사를 마무리하고, 아산 지역 명사들이 추천 및 기증한 책 127권을 17일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아산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김영권 대표는 “아산을 이끌어 가는 명사들이 추천한 책을 전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아산의 미래를 짊어 질 청소년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이 자리를 빌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익적인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용식 관장은 “지난 해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3000권 정도를 모았는데, 올해는 아산지역언론인연대가 첫 테이프를 끊어주셨다. 감사하다”면서 “관내 6개 도서관에 적절히 분배, 많은 시민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강 관장은 김 대표에게 도서수령증을 전달하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내 인생의 책 한 권’ 행사에는 복기왕 시장과, 김석중 부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안성준 전 교육장 등 지역의 명사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쓴 추천 글을 아산지역언론인연대 회원들이 소속된 <아산투데이>와 <아산톱뉴스>, <디트뉴스24> 등에 보도해 지역 언론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1월 구성된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식 있는 언론인들의 모임으로서, 연대를 통해 지역 언론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권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명을 다하고자 회원 간 긴밀한 유대를 통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아산톱뉴스> 박성규 발행인, <아산투데이> 김영권 발행인, <충남신문> 서영민 편집부국장, <디트뉴스24> 김갑수 차장, <Tbroad 중부방송> 정신규 기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1/03/17 [14: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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