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 감사합니다”
[인터뷰]아지연 주최, ‘좋은 아산 만들기’ 공약 공모전 최우수상 안소연 씨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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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연 주최 ‘좋은 아산 만들기’ 공약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소연 씨.     © 아산톱뉴스

“아이들이 살아갈 땅, 더 좋은 모습으로 변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산지역언론인연대(아지연·아산톱뉴스, 아산투데이, 디트뉴스24)가 주최한 ‘좋은 아산 만들기 공약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소연 씨는 “우리 지역에는 온천이 많이 개발돼 있지만 특성화 된 곳은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면서 “외암리 민속마을과 영인산, 아산만 늪지대 등을 연계해서 제주도처럼 ‘올레길’을 만든다면 좋은 관광 상품이 될 것 같아 아이디어를 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아산의 문화명소 만들기’를 주제로 공약을 낸 안 씨는 아산의 온천과 길을 연계한 문화관광사업을 육성, 침체된 아산의 지역경제에 호황을 가져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안 씨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한방 족욕을 할 수 있는 길 ▲웰빙 먹을거리가 있는 길 ▲문화공간이 있는 길 등을 제안했다.

안 씨는 그러면서 “문화적으로 격이 높아진 여행객들에게 이제는 화려하고 거대한 유락시설은 식상하다”면서 “‘착한 여행’이라는 테마로 여행객들에게 호소해야만 ‘착한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출신이라는 안 씨는 2002년 결혼하면서 시댁이 있는 아산으로 내려왔고,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또 아산시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한 바 있는 ‘흙 사랑회’의 회원과 온양제일교회 문화교실 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 씨는 “작은 의견인데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런 의견을 수렴해 주시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노력들이 많이 모아진다면 아산이 발전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땅이 더욱 좋은 모습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지역언론인연대(아지연)는?

 2005년 1월 구성된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식 있는 언론인들의 모임으로서, 연대를 통해 지역 언론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권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명을 다하고자 회원 간 긴밀한 유대를 통해 공동 노력한다.
 <아산톱뉴스> <아산투데이> <디트뉴스24> 기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0/05/22 [15:3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축하맨 10/05/23 [11:16] 수정 삭제  
  차기 시장님이 공약을 수용해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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