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2023 아산청백리 선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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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비상 아산시 여성복지과 인구정책팀장 현경환

- 스승상 온양한올고등학교 교사 엄세호

지킴이상 아산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장 최성규,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류덕희

 

▲ 왼쪽부터 현경환, 엄세호, 최성규, 류덕희 씨.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20(), 맹정승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자 제23회 아산청백리를 최종 선발했다.

 

청백리 선비상에는 현경환(58·아산시 여성복지과 인구정책팀장), 스승상에는 엄세호(44·온양한올고등학교 교사) 지킴이상에는 최성규(58·아산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장), 류덕희(54·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대장)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선비상을 수상하게 된 현경환 씨는 29년여간 공직생활을 수행하면서 공직자로서 품성이 올바르고 강직해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청렴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남다른 책임감과 창의적인 노력으로 아산시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함은 물론, 청렴도 향상 및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서 왔으며, 직장 내에서 상·하 동료 간의 가교역할과 부서 간의 협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타 공무원의 모범이 돼 아산청백리 선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스승상을 수상하는 엄세호 씨는 12년여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의 바른 품성을 위해 인성교육과 행복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항상 성실 근면한 교사로서 봉사정신이 뛰어나 자신의 골수를 타인에게 이식해 한 생명을 살리는데 이바지하는 등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진로 역량을 개선하는 데 공헌이 커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청백리상 지킴이상 수상자는 2명으로, 먼저 지킴이상을 수상하는 최성규 씨는 1992년 경찰공무원으로 임용 이후 26년간 형사 생활을 통해 관내 살인, 강도 등 강력 범죄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하고, 각종 범죄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평소 청렴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 안전지킴이로서 모범적인 공직생활이 인정돼 지킴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다른 수상자 류덕희 씨는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범죄예방 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아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해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심사에 앞서 심사위원들에게 아산의 명재상 고불맹사성 선생의 청렴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온양문화원에서 청백리를 선발하는데, 그 뜻에 걸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아산청백리상은 오는 26() 오후 2시 온양문화원 3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기사입력: 2023/10/20 [16:4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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