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문화원 관계자가 회원들에게 생활문화강좌 운영 지침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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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 12일(화) 오후 4시 2020년 온양문화원 생활문화강좌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실시한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강 상태에 있는 생활문화강좌 강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의 강좌 실시 일정 등을 논의코자 마련한 자리다. 정종호 원장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들과, 박용선(장구난타) 강사 등 20여 명의 강사들이 함께 했다.
정종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힘든 시기에 강사님들의 입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함께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보자”고 격려와 인사말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강사들과 온양문화원 측은 강좌 유형별로 강좌 개시 일정 및 방법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나눴으며, 강좌 시작 후에도 수강인원 10인 이내 제한, 분반 실시, 식사 금지 등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온양문화원은 전 강의실에 코로나19 전파 차단용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앞으로 강좌를 진행함에 있어 강사 및 강좌생들 간에 비접촉 강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모든 방문객에게 입구에서부터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시행하고, 수시로 건물 전체 소독 등을 실시해 청정구역 유지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온양문화원은 2020년 아코디언을 비롯해 18개 생활문화강좌와 생활문화센터의 22개 동아리반을 운영 중에 있다.
오는 6월1일 개강을 예정하고 있으며, 정부와 아산시의 코로나19 관련 사항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온양문화원 사무국(041-545-22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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