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새해를 맞아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는 총 195건으로 2019년 대비 12건(6%)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3명(사망 1, 부상 2)으로 2019년보다 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5건(38.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요인 62건(31.7%), 기계적 요인 30건(15.3%), 미상 14건(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구조·구급 출동은 총 2만4693건(구조 6117건, 구급 1만8576건)이었으며, 인명구조는 541건, 구급이송은 9839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대비 구조 출동은 1194건(24.2%) 증가했고, 구급 출동은 394건(2.1%) 감소했다.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건수는 기타가 307건(56.7%)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93건(17.1%), 승강기 80건(14.7%), 산악사고 30건(5.5%) 순이며, 구급 이송 건수는 질병 5,771건(58.6%), 사고 부상 2,206건(22.4%), 교통사고 1520건(15.4%) 순으로 나타났다.
김장석 아산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ㆍ구급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시민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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