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문화예술의 대향연 ‘제27회 설화예술제’ 개최
오는 1일부터 이틀간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서 진행
 
방재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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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아산지회(회장 이기은·이하 아산예총)이 주관하는 ‘제27회 설화예술제’가 오는 10월1일(토)과 2일(일) 이틀간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27회째 맞는 설화예술제는 1989년 시작된 이래 매년 아산시 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의 진흥을 도모함으로써 아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코자 아산예총 산하 8개 협회와 아산시에 거주하는 예술가,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동아리가 모두 참여하는 순수 예술행사다.

 

그동안 무용, 연극, 영화, 연예, 음악협회의 무대공연과 설화문학 출판행사, 학생미술실기공모전, 아산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등의 순수예술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

 

첫째 날 예술제의 개막식은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장애인체전을 기념해 마련된 아산시민대합창단의 노래와 아산시민관악단의 연주로 설화예술제 대향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기은 회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아산예총 주관의 제8회 전국프린지페스티벌 본선경연의 화려한 막이 준비돼 있다.

 

이번 본선은 지난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치러진 예선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오른 18개 팀이 참가하며,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치러지는 주요행사로는 문인협회의 ‘백의종군 길을 걷다 소책자’ 발간기념 이순신의 성공의 리더십 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연예협회의 ‘제5회 설화가요제’ 공연이 있다.

 

둘째 날인 2일(일)에는 연극협회의 ‘마당극 - 광대, 온양유람기’와 음악협회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시민들에게 예술문화의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며, 아산예총 이기은 지회장의 폐막선언과 함께 무용협회가 준비한 ‘가을 춤 나들이’를 끝으로 아산시 문화예술의 대향연을 마무리 한다. 

 

지역예술단체 공연으로는 아산시 청소년무용 연합회의 ‘새싹들의 향연’, 아산시여성풍물단 두드림과 서도소리 충남지회가 준비한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 ’국악한마당’ 무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온양온천역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문화공연과 아울러 지하 하부 전시공간에서는 문인협회의 시화전, 미술협회의 학생실기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사진협회의 제13회 아산전국사진공모전이 예술제동안 운영되고, 학생미술실기공모전(미술협회) 시상식이 1일(토) 오전 11시, 제13회 아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같은 날 오후 12시에 온양온천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치러진다.

 

▲ 이기은 지회장.     © 아산톱뉴스

아울러 예술제 기간 동안 체험부스 공간을 조성해 색채심리 체험, 종이인형 꾸미기, 컬러 워터 캔들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팬시우드 등 다양한 체험 공간 조성이 더해져 문화가 풍성한 예술제로 준비했다.

 

아산예총 이기은 지회장은 “풍요의 계절 10월을 맞으며 아산시민 여러분께 제27회 설화예술제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제27회 설화예술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아산의 대표 예술문화 프로그램으로,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문화체전을 앞두고 아산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풍성한 볼거리와 아산의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09/27 [17:3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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