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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영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이 제187회 정례회 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돼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 시 세입결산에 있어서는 지방재정 확충 기여방안, 세출결산은 예산편성 시 철저한 사전검토, 특별회계는 효율적 운용 방안을 당부 하는 등 예결위원장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여 의원은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심사보고를 통해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은 의회가 승인한 예산의 집행내용에 대한 사후감독 절차이지만, 그 과정에서 나타난 잘못된 점이나 개선사항을 다음회계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활용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입결산은 징수결정액의 당해연도 수납정리를 위한 해당부서의 관리방안 수립 및 장기미수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수납유도와 행정처분을, 세출결산은 예산편성 시 철저한 사전검토와 예산 재편성을 통해 집행잔액과 이월사업비를 최소화, 특별회계는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면밀한 사전검토를 통한 예산편성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사결과보고에 의하면 세입 결산액은 1조2031억 원으로 당초 징수 결정액의 4.2%인 524억 원 미수납, 세출 결산액은 7555억 원으로 예산현액 9565억 원의 78.9%를 집행하고, 명시이월 441억, 사고이월 138억, 계속비 이월 965억, 불용액 465억 원이 발생다,
아울러 예비비의 경우 89억500만 원을 편성해 25억1400만 원을 지출 결정해 실제 16억570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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