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운영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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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영(48·더불어민주당) 전 아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28일 충남도의원 아산 제2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내놨다.
여 예비후보는 29일 내놓은 출마의 변을 통해 “(아산시의원으로 활동한)10여 년 동안 우리 아산이 성장하는 그 현장에 항상 있었고, 그것을 통해 아산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됐다. 또한 시민의 생각이 어떠한지,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제가 겪고 느낀 이러한 소중한 경험은 아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또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토대를 마련해줬고, 더 일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다시 한 번 6·13 지방선거에 충청남도 도의원 후보로 출마코자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양1동의 위험시설물 제거와 다발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모종동 캐슬사거리 교통문제 해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모종 주공 앞 신호등 설치의 건 등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2006년부터 시작한 저의 아산시의원의 마지막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나서 시의원을 사퇴하고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아산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산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도시다. 더불어 젊음이 있고, 미래가 있는 신흥도시”라며 “따라서 저는 우리 아산시를 문화와 예술의 도시, 레포츠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 나아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열심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의 도시로 변모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 어르신들이 편하게 노년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줄여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 예비후보는 끝으로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오직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오직 시민의 뜻이 옳다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갈 것을 약속드린다. 정말 열심히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