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러시앤캐시 배구단, 거침 없는 ‘연승 질주’
대한항공 깨고 ‘3연승’… 오는 19일 LIG손해보험 상대로 ‘4연승 도전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을 연고지로 한 러시앤캐시 아산 ‘드림식스’ 프로배구단의 연승행진이 거침이 없다. 지난 16일, 벌써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개막전이 이후 연패의 늪에 빠져 ‘첫 승’에 목말라하며 허덕이던 모습을 찾기 힘들다.

NH농협 2012-2013 V리그 아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프로배구단(감독대행 양진웅)의 홈 5번째(총 11번째) 경기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 열렸다.

이날 정규시즌 3위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감독 신영철)’를 맞아 아산 드림식스는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해 시즌 연속 3승(홈경기 연속 3승)을 차지했다.

아산 드림식스는 1세트 초반부터 6점차로 리드하다 세트 중간 서브실점으로 점수를 내줬지만 상대팀의 사기를 꺾는 블로킹 득점(6점)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며 25대 18, 7점차로 이겼다.

이어 2세트도 초반 인천 대한항공의 연속적인 전위 공격으로 3대 8로 5점차까지 벌어지며 밀리는 듯 했으나 다미 선수의 전후위 공격(6점)과 신영석 선수의 블로킹 득점(3점)으로 13대 13의 동점에 이어 22대 15의 7점차 역전을 계속 유지해 25대 18로 연달아 압승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초접전 경기를 펼쳤으나 아산 드림식스 신영석 선수의 블로킹 득점 강세(3득점)에도 불구하고 인천 대한항공의 서브 4득점을 내줘 23대 25의 스코어로 아쉽게 패했다.

▲     © 아산톱뉴스

마지막 4세트도 3세트와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경기 후반까지 계속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9대 27로 승리해 결국 세트스코어 3대 1로 아산드림식스가 승리를 거머줬다.

한편 이날 아산드림식스에서 다미 선수(24득점), 신영석 선수(15득점), 김정환·박상하 선수(11득점) 등이 활약했으며, 특히 전체 18득점의 블로킹 득점 중 신영석 선수가 7득점했다.

현재 아산 드림식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정규시즌 3승 8패(승점9점)로

5위다.

아산 드림식스는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를 상대로 시즌 4연승에 도전한다.

기사입력: 2012/12/17 [02:4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