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산물 홍콩·대만 수출길 열었다
아산배 외에 새송이버섯, 농산가공품 수출 확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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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5일부터 10일까지 홍콩과 대만에 아산배 홍보 및 판촉행사에 나섰던 복기왕(왼쪽에서 2번째) 아산시장과 김응규(4번째) 아산시의회 의장, 양태길(2번째)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등 아산시 관계자 일행.     © 아산톱뉴스

아산시는 복기왕 시장 일행이 지난 9월5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와 대만 농산물 시장개척으로 아산시 수출 농산물 가능품목에 대한 해외바이어와 협상을 통해 아산배를 포함한 새송이버섯, 토마토, 화훼류, 스넥류, 식품첨가물에 대한 다각적인 수출루트를 확보하고, 연내 해외바이어와 방문교섭의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또한 동 기간 동안 홍콩과 대만시장의 배 시장개척을 위해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해 아산배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산배 수출은 대만과 미국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홍콩지역까지 확대됐으며, 대만지역에도 수출물량을 30%이상 증가된 2000여 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농산물에 대한 해외수출은 국내시장의 출하보다 가격 면에서는 30% 내외의 높은 가격을 수취하게 되고, 특히 수출농산물에 대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으로 인력창출과 포장재산업 활성화, 물류촉진 등 여러 면에서 유리하게 작용된다.

이번 복기왕 아산시장 일행의 농산물 해외시장개척의 큰 성과는, 아산배 이외에 새송이버섯과 농산가공품(두유, 스낵, 식품첨가제 등)에 대한 당장 수출 가능한 품목을 파악하고, 해외바이어와 교섭을 성사시킨 것에 대해 농수산물유통공사나 타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아산시는 미국시장 확대와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품목개발과 세계 농산물 소비시장의 변화에 다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기사입력: 2012/09/08 [17: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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